한국의 스펙타클한(?) 제주바다에서 오픈워터를 따고 아무런 준비와 추가 다이빙 없이 
 
어드벤스를 위해 세부로 향하였다
 
새벽5시 막탄공항에  도착하고 바로 이어 9시부터 어드벤스교육의 시작되었다
 
체크다이빙이후 김정식 강사님의 꼼꼼한 교육을 통해  처음 도착했을때보다 눈부신 발전을 할수있었다
 
당장 오픈때 웨이트가 12kg 였는데 펀다이빙때는 3kg 까지 줄일수 있는 쾌거를 이루었다
 
총다이빙 일정 5일중에 오슬롭 고래상어를 보러가기 위한 하루를 뺸 나머지 4일은 꼬박꼬박 3깡씩 바닷속에 있었다
 
어드벤스 교육후 펀다이빙중엔 세부의 상징적의미인 마리곤돈 케이브에 들어가 어드벤스 자격증 증정식도 있었고
 
국립공원과 오슬롭 고래상어피딩 각종 포인트를 돌며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일정을 빡빡하고 알차게 보낼수있었다
 
야간다이이빙중 에어건을 사용하여 별똥별처럼 날라가는 플랑크톤의 모습은 지금도 잊어지질 않는다
 
 
 
무릇 생각해보건데   짧게는 몇일 길게는 일주일 정도의 다이빙후 남는것이 무었일까?
 
아마 모든 여행과 휴가의 끝에는 잔잔한 추억이 남을것이다
 
특히 다이빙이라는 취미활동은 물속이라는 특이사항으로 인해  사진이나 동영상의 촬영이 원할하지 않는데
 
비록 내가 다양한 다이빙과 많은 여행지를 돌아다닌것은 아니지만 필굿다이브 만큼의 장점을 꼽으라면
 
귀찮을정도로 따라다니며 사진을 찍어주시는 송대필 강사님이 아닐까한다
 
샾 이용자에게 결국 남는건 사진뿐이라는 모토를 가지신거 같다
 
 5일의 다이빙으로 수백장의 다이빙사진과 여러편의 동영상이  생겼다
 
덕분에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을 바꾸기 위해  수백장의 사진중 하나를  고르고 고르느라 힘들었다
 
세부의  다양한  다이빙포인트를 확실하게 즐기고 추억까지 남겨가기 위해 선택한 필굿다이브
 
나의 2015 휴가 선택지중 가장 탁월한 선택 아닌가 생각한다
 
 
-추신-  
 
다음에 여자친구 오픈워터 교육생으로 같이 방문할테니
 
필굿보트에도 사다리좀 달아주세요  아마 여자분들은 못올라갈지도.......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