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서해에서 살다보니 평소 티비에서 보던 에매랄드 빛 바다를 꿈꾸던차에
이번 동계휴가때 지인의 추천으로 스쿠버다이빙을 하게되었습니다.
휴가 일정때문에 오픈워터 + 펀다이빙1일로 계획세우고 비행기표까지 예약하고
준비하던 중 삼촌(63세)도 해보고 싶어하셔서 걱정반 기우반으로 강사님과 상담하고
과감하게 2인 예약하고 함께 오픈워터를 따고 펀다이빙까지 도전하고 왔습니다 ^^!!
첫날 새벽 5시 공항으로 픽업오신 송강사님 덕분에 호텔에서 한숨자고
김정식강사님에 이론교육 그리고 다음날까지 이어진 실습교육으로 오픈워터 취득했을때
성취감은 최고였습니다. 그리고 3일째 펀다이빙을 했을때 바다속 세상은.....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실습때 바다도 신비의 세계였는데 배를 타고 나가서 펀다이빙한 힐루뚱안은 정말 별세계였습니다.
다양한 열대어와 산호들 그리고 끝을알 수 없는 바다속 세상.....
어드밴스까지 도전해서 더 깊은 더 많은 바다를 보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자리잡았습니다. ^^!!
다음 휴가때를 기약하며 그때까지 꾹참고 기다려야겠습니다~
참고로 저와 함께하신 삼촌도 걱정했던것과 다르게 재미있게 잘하고 오셨습니다~
다이빙에 나이는 문제가 아닌거 같습니다 ^^
강사님 참고로 삼촌 성함은 김진덕이셨습니다. 다음에 또뵈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