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탄 세부 국제공항이 활주로 수리공사를 시작하면서 20여편의 항공편이 취소되거나 지연되고 있다.

앞으로 두 달 동안은 활주로 수리공사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막탄 세부 국제공항의 활주로 보수공사 때문에 이착륙시 이용되는 막탄 세부 국제공항의 활주로는 기존 3,310미터에서 2,600미터로 줄어들었다. 하지만 공항 매니지먼트 측은 활주로가 다소 짧아졌을지라도 항공기의 출발과 착륙에는 거의 영향이 없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공항 관계자는 이번 활주로 공사에 5천 8백만 페소 상당이 소요되어 2단계로 이루어진 수리보수가 진행될 것이며, 처음에는 활주로의 도색 작업을 먼저 한 다음에 두번째로는 710미터 길이의 아스팔트 작업을 예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날씨 또한 활주로 보수공사의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만약 잦은 비가 내린다거나 좋지 않은 날씨가 지속되면 프로젝트는 예정했던 두달보다 더 길게 소요될 수 있다.

세부퍼시픽 웹사이트에 따르면 지난 주 막탄 세부 공항의 활주로 공사로 인해 마닐라-세부, 세부-클락, 세부-올목, 세부-다바오 항공편이 최소 10회이상 결항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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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은 상황으로 세부 공항 도착 후 이미그레이션 통과 및 모든 절차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필굿다이브로 여행오시는 분들 께서는 상황 미리 숙지 후 천천히 편안한 마음으로 여행에 임해주시기 바랍니다 ^^